한달을 살까말까 고민을 하다 질러버렸네요

애를 데리고 자주 여기저기 놀러다니는데 

피크닉이니 여행이니 유모차로는 짐 싣고 

다니는데 한계가 있더라구요..몇가지 짐들은

들고 다니고 하는데 여름에 더운데 무거운거

들고 다니니 더 덥고..겨울엔 손이 시리고..ㅠㅠ

애를 위해서도 있지만 우리부부의 편의를위해 

질러버렸네요.

트레이도 있어서 애가 태블릿 올려놓고 다과를 즐기면서 편히 쉴수도 있으니..일거 양득..차양막도 엄청커서 햇빛가리는건 아주 잘 가려주고요~그늘막커버도 있어서 햇빛걱정은 안해도 되겠구요. 방수재질에

모기장이니 방풍커버니 다 있어서 어떤날씨에도 

천하무적!!ㅋㅋ

4살인데..키는 또래중에 혼자 우뚝..몸무게도 18키로..이 웨건에 가장 만족스러운점이 바로 핸들링!!! 이게 엄청 부드럽고 힘이 들지도 않아서 애가 타고 이런저런 물건들을 실어도 전혀 무리가 없네요..그리고 신발 보관할수있는 공간도 뒤에 있어서 세세한부분까지 신경써놔서 완전좋아요. 그런데 이웨건이 접어도 크기가커서 이게 차에 실릴까 걱정되긴했는데 차에 싣는데

공간을 많이 차지하긴하지만 SUV 차량이라 

그나마 다행..캠핑도 근근히 다녀서 캠핑 장비도 많은데 그래도 들어가긴하네요..

앞으로 아이데리고 여기저기 더 많이 다닐생각하고

지른거니 오래오래 잘 타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