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년생에 아이가 어린데 야외에 나갈때 유모차 두개를 가지고 다니는게 무리더라구요.
유모차는 답답해서 오래 탈려고 하지도 않고...

주위에서 킨즈 웨건이 좋다는 이야기를 듣고 구경삼아 <하남시 육아대장>오프라인 매장에 갔는데...
보자마자 바로 구매 했어요.

1. 두 아이가 마주 본 상태에서 넓은 공간에 함께 놀면서 앉을 수 있다. (트레이가 있어서 야외에서 식사나 간식을 먹을때 너무 좋을 것 같아요)

2. 많은 짐을 넣고 이동 할수 있을 만큼 수납공간이 편리하게 되어 있어요.
-아시죠 아이들 키우다 보면 물건들이 여기저기 흩어지게 마련이고 심지어 기억도 안나잖아요.
킨즈 웨건은 아이들이 앉아있는 좌석 양옆에 수납공간이 있어요. 물, 음료, 간식, 물티슈를 넣어두고 간편하게 꺼낼수 있어요.

3. 중앙 발 받침을 지퍼를 열면 계단식으로 아래로 내려가 있어요. 의자에 앉는 것 처럼 큰아이는 자연스레 발을 내려놓더라구요.
-사실 아이가 편한게 제일이죠. 그래야 오래 앉아있고 그 공간을 좋아할테니깐요. 저희 아이들은 엄청 편안해 하더라구요.

4. 4살 남자아이가 누워도 공간이 넉넉해요. 외출해서 잠들었을때 편안하게 눕혀서 재우다가 이동하게 되더라도 얼마나 편안한지 동생이 동생을 앉혀도 잘 자더라구요.

5. 아이 두명에 짐까지 가득 실어도 핸들링이 좋아요. 체구가 작은 엄마도 힘들지 않게 사용할수 있어요. 깜짝 놀랐어요. 사실 걱정했거든요. 크기도 큰것 같아서. 크기에 비해 전혀 무겁다는 생각이 들지 않아요.

6. 폴딩이 간편해요. 아빠들에겐 폴딩이 제일 중요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