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째는 초2라 필요가 없는데, 6살 둘째가 어느순간 걷기 싫어하고 동생 유모차에 타려고 하는 모습을 보고 웨건을 알아보기 시작했어요. 우선 저희는 첫째도 둘째도 크고 튼튼한거! 였는데 험비가 가장 적합하더라구요. 

수납공간도 꽤 있었고, 9살 6살 3살 세 아이가 탔을때 비좁지 않았어요. 키는 많이 큰편이지만 마른편이라 그런지 세 아이 모두 편하게 잘 탔습니다.

그리고 둘째, 셋째만 태우고 엄마인 제가 밀고다녀도 크게 힘든느낌 없었어요. 핸들링이 좋았구요.

 하지만! 단점도 있었는데, 4인 웨건의 크기가 있다보니 좁은 문을 지나는데 어려움이 있었고, x7 트렁크에 아주 약간의 여유를 제외하고 가득찼어요. 

무튼 저희는 정말 만족합니다!!!